현안문제 발굴과 해결 능력 탁월하다는 평가

특허청이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충북지식재산산터는 특허청이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평가에서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센터 비전 및 경영전략 수립 과정, 현안문제 발굴과 해결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기반 창업 지원실적과 체계적인 기업 지원체계 수립,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통합지원 추진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충북도의 전략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해당 산업군의 기업을 집중 발굴 지원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P경영인클럽'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우수 협력사례 도출 및 '이동특허상담'을 매개로 한 지역 업체의 지식재산 역량강화 추진은 충북지식재산센터만의 고유한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특허청은 매년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조직운영, 경영 효율화, 우수사례 발굴 등 중점 성과 지표에 대한 사업성과를 평가해 우수 센터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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