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26일 오전 9시 45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우회도로에서 A(29)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멈춰선 B(57·여)씨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어 뒤따르던 C(30)씨와 D(50·여)씨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명암타워 인근 우회도로 우암산터널 방면 1·2차선이 10여 분 가량 통제되는 등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앞차가 급정지를 하면서 사고가 났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