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사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18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6개였던 프로그램수를 13개로 확대해 올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위해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송강사회복지관 등 7개소의 배움장소로 찾아가는 출장 형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기관 및 단체, 장애 유형에 따라 수요자에 맞게 구성했다. 청소년, 가족형, 공예,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 운영되는 강의는 ▶청소년 케이팝댄스 ▶요가&명상 ▶밑반찬 만들기 ▶발마사지 ▶분노조절 ▶생활매듭 ▶퓨전난타 ▶뮤지컬 등 8개 프로그램이다.

유성구 거주 등록된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김가환 유성구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 및 평생교육이 요구되는 시점에 알찬 교육을 통해 재활과 사회참여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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