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는 27일 청사 내 집현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정책자문위원회 임승달 위원장을 비롯,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3기 정책자문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자문, 세종시 자치분권·균형발전 로드맵인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2022'(이하 분권로드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정책자문위원들은 올해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금강나루 축제 개발, 국제도서관 건립, 청소년정책에 대한 시·중앙부처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 의견을 제시하고, 분권로드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및 자치분권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8개 분과에서 전문가 47명이 활동 중이며, 2016년 10월 제3기 위원회 출범 이후 월 평균 3회 이상 회의를 진행하는 등 세종시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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