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하여 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자연휴양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국립자연휴양림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인생 시작'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4개의 테마공간(人, 生, 詩, 作)으로 구분, 조성해 국민에게 휴양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산림휴양문화를 소개한다.

홍보관에서는 자연휴양림을 방문해야만 경험할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의 기술을 활용하여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자연을 흡수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각각의 테마공간에서 휴양림 직원과 숲 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바다향초, 머그컵, 한지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의 기술이 도입된 공간에서는 직접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지 않고도 휴양림 숲을 경험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휴식을 도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셀피(selfie)를 즐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포토존이 있어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을 도심에서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이 국민들의 인생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휴양 콘테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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