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선거운동 논란' 유행열씨 선관위 경고받아
'사전선거운동 논란' 유행열씨 선관위 경고받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3.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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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열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오는 6월 치러지는 충북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유행열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청주시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유 전 행정관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사전 선거운동의 성격은 있지만 사안이 중하지 않아 서면 경고했다고 밝혔다.

유 전 행정관은 청와대 재직 당시 공무원 신분으로 출마 선언을 하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론조사 결과를 올려 사전 선거운동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지난 달 18일 "안녕하세요. 문재인정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유행열입니다. 지방선거와 관련한 저의 거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명절 연휴동안 제가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가족들과 상의 후 최종적으로 출마 결심을 내렸다"며 "저의 새로운 도전을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도 했다.

이어 "무엇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옳은 일인지 고민이 깊어지다 보니 결심도 늦어졌다"며 "청주시를 도약시키겠다. 청주시 발전을 위해 인맥을 비롯한 제가 갖고 있는 정치적 자산 모두를 쏟아 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전 행정관의 가세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청주시장 후보군으로 정정순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한범덕 전 청주시장, 연철흠·이광희 충북도의원 등이 사활을 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 전 행정관은 오는 5일이나 6일께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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