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다양한 3·1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해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낭성면 단재 신채호선생 사당에서 3·1절 기념식을 했다.

이들은 상당공원으로 이동해 애국지사 한봉수 의병장 동상에 참배했으며, 이어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3·1절의 역사적 의의와 일제의 강압적인 통치에 맞선 선열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이후 김 교육감과 간부일행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도내 주요 기관장 및 도민들과 함께 3·1절의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