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농업기술에서 충북4-H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충북4-H연합회 제54대 회장에 이승환(31)씨가 취임했으며 부회장 오병진씨, 여부회장 최선아씨, 감사 이충민·박선호씨 등이 임원으로 선출됐다.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4-H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서 제54대 회장에 이승환(31)씨가 28일 취임했다.

이 회장은 증평 출신으로 지난해 제37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증평군 4-H연합회장, 충북4-H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촌의 젊은이들이 도시로의 이주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어 농촌을 이끌 청년농업인들이 부족하다"며 "4-H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4-H연합회 부회장 오병진씨, 여부회장 최선아씨, 감사 이충민·박선호씨 등이 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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