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공무원 환영식·'TVET-CAMPUS 사무국' 현판식도 개최

사진 / 코리아텍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지난 2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직업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1기 'Global TVET Management 석사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 1기 과정에는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 노동부 등에 6명의 직업교육(Vocational Education) 분야 고위 공무원이 입학했다. 석사과정은 경영학, HRD(인적자원개발), 기초공학 융합과정 등의 커리큘럼이 진행되며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코리아텍은 본교 국제교육센터에서 '2018 코리아텍 TVET Campus Day'를 개최하고 Global TVET Management 석사과정생 환영식과 더불어 'TVET-CAMPUS(글로벌 직업교육대학협의체) 사무국 현판식'도 함께 거행했다.

현판식에는 고용노동부 개발협력지원팀장, 폴리텍대학 산학사업팀장, 아세안 교환학생(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21명과 TVET-CAMPUS 회원교 중 말레이시아 교환직원 2명 등이 참석했다.

'TVET-CAMPUS 사무국 현판식'은 지난 해 5월 코리아텍이 5개국 8개 대학과 함께 Global TVET-CAMPUS를 발족시킨 자리에서 코리아텍이 의장교로 선출된 데 따라 사무국을 코리아텍에 두게 된 것이다.

김기영 총장은 "TVET Campus Day는 아세안과의 TVET 관련 국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직업훈련(Vocational Training)뿐 아니라 직업교육(Vocational Education) 분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코리아텍은 앞으로 글로벌 직업교육대학으로서 위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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