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개·충남 7개 감소... 세종 1개 증가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지난해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의 금융기관 점포 수는 1천74개로 전년 보다 16개(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2017년말 대전, 세종, 충남지역 금융기관 점포 현황'을 보면 이 기간 중 예금은행(410개)이 대전,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16개 감소했다는 것.

비은행예금취급기관(664개)은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충남이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10개, 7개 각각 감소했다. 반면 세종은 1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말 대전, 세종, 충남 지역 금융기관 예금은행 점포 수는 대전이 181개, 세종 43개, 충남 186개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대비 점포 수 비중은 전년말(7.98%) 대비 0.08%p 상승한 8.06%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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