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신학기를 맞아 도마초등학교에서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과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시교육청, 경찰청, 둔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및 주정차 단속과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 및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들은 해빙기 안전, 안전신문고, 내 주변 민방위 대피시설 알기 등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했다.

시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개학기를 맞아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캠페인에 집중하겠다"며 "초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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