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집 아들에서 국회 수석 보좌관까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자유한국당 옥천군수선거에 출마하는 전상인(50) 전 박덕흠 국회의원 보좌관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옥천문화원에서 '호떡집 아들에서 국회 수석보좌관까지'라는 제목의 북콘서트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전 상인 보좌관은 옥천 금구리 호떡집 아들로 태어나 어렵고 힘들었던 시대에 5남매를 키운 보모님을 생각하면서 살아온 과정을 자서전으로 엮어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1부 유년의 길목에서, 2부 내인생의 새로운 좌표를 위해, 3부 행복한 옥천 만들기, 4부 배푸는 삶속에 행복이 있다. 5부 국회의원 보좌관 의정활동으로 구성됐다.

전 보좌관은 "국회 수석보좌관 자리는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준 고마운 자리였다"며 "이제 옥천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앞정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책이라 마음이 많이 떨린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금까지 걸어온 삶, 제 인생의 진솔함을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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