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SNS가 올해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충주시는 새로 구성된 SNS작가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SNS작가단은 시민작가 23명과 공무원작가 12명을 포함,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작가단에는 다양한 기관 블로그기자 활동경력은 물론 블로그대회와 문학상 수상자, 웹디자이너, 전현직 홍보회사 직원, 국어강사 등 출중한 능력을 갖춘 다양한 직업군이 포진하고 있다.

연령도 고3 수험생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고 있어 앞으로 충주시 SNS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단 발대식은 SNS작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교육에 이어 상호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앞서 SNS작가단은 지난 설명절에 지역의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충주시 공식 페이스북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활동 인증이벤트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소통과 시정홍보를 위해 2012년부터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SNS작가단, B급 콘텐츠 등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화제를 모으며 공공기관 중 이례적으로 '네이버 이달의 블로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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