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서구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의 각오를 다지고,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9개 수행기관(동 주민센터, 서구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3천190 명의 참여 어르신을 선발했다. 지난해 대비 34% 증가한 81억2천만 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해 총 51개 사업을 시행한다.

참가 어르신들은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근무한다. 월 2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무엇보다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며, "일을 통해 행복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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