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 도안 갑천친수구역 3블럭 공동주택이 6월 중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정무호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6일 확대간부회의 업무 보고에서 "이 달 중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6월 중 3블럭을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2일 사업을 반대해온 도안갑천지구친수구역개발사업 백지화시민대책위원회와 친환경 공원 조성, 공공성 대폭 확대 등을 담은 민관 협약을 체결하고, 실행 가능한 합리적 대안 마련을 약속했었다.

시는 환경부 협의에 따른 행정절차 마무리 되는대로 조속한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시민단체, 도시공사 등 10명 내외의 시민·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친환경 생태공원 및 1·2·5블럭 등 주거단지 조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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