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시·군 10개소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내 학교체육시설이 유휴시간 개방운영하며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학교체육시설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평일 방과후, 공휴일 등 유휴 시간대에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학교는 ▶청주 율량중, 창리초 ▶충주 금릉초, 대림초, 목행초, 대원고 ▶제천 명지초, 화산초 ▶옥천 장야초 ▶영동 추풍령 중 등 10곳이다.

특히 도체육회는 해당 학교와 체육시설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관리매니저를 배치해 운영·관리하며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건강한 100세 시대의 핵심은 생활체육 활성화인 만큼 접근성이 좋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집 근처 학교체육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여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및 건강증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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