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연고 남자핸드볼구단인 SK호크스가 '2018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의 우승컵에 도전한다.

SK호크스는 오는 21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인천도시공사와 1차전을 시작으로 강원대학교(22일), 조선대학교(25일), 한국체육대학교(26일)와 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 호크스는 상무소속 이현식이 전역과 함께 팀에 합류하는 등 정규시즌에 앞서 전력을 보강했고 유력한 우승후보인 두산의 주요 선수인 윤시열이 일본 다이도스틸로 이적하며 우승을 넘보고 있다.

SK호크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실업팀과 대학팀이 참여해 국내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라며 "SK호크스의 연고지인 청주에서 개최돼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8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국민생활관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지난 2011년 이후 7년만에 실업팀과 대학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국내 남·녀 엘리트실업팀과 대학팀 20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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