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드론놀이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드론놀이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3일에는 청소년 30여명과 구본영 천안시장, 박남주 천안시의원, 송노한 피스퀘어 충남교육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드론놀이터 운영 방향 발표, 15㎏ 드론시연 및 조종체험, 드론기증 등을 진행했다.

드론놀이터는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점심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련관 내 잔디광장에서 운영되며 기상조건 악화로 드론비행에 지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수련관 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과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등은 12㎏ 이하 개인 소유의 드론을 지참해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신청 후 드론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구본영 시장은 "청소년기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취미와 진로를 개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미래의 성장 동력이 드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꿈이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드론놀이터를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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