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 올해 50개 마을 대상 서비스 실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가 농기계 수리·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은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6일 대소면 소석2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현장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10월까지 추진하는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은 직원 5명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정비 및 수리와 더불어 농기계의 올바른 활용과 교통안전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해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 농기계순회 수리교육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농기계 수리와 정비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부품가 1만5천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도로를 이용하는 동력경운기의 경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저속차량 표시등(경광등)을 무상으로 150개를 장착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순회수리 교육 뿐 아니라 임대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농기계사업을 통해 농가의 농기계 부담 경영비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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