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교육장기 차지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가 7일 선수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제35회 교육장기 차지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가 7일 선수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 결과 남초부에서는 부용초등학교, 여초부에서는 부용초등학교, 남중부에서는 영동중학교, 여중부에서는 영신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천호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경쟁이 아닌 협동과 배려의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축제의 장,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희망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30일∼31일까지 충주에서 개최되는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입상을 목표로 영동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합동훈련 육상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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