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와 눈이 예보된 7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밭에서 농부가 이제 막 싹을 틔운 마늘 순에 비료를 뿌리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8일 충청지역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0~40㎜며 예상 적설량은 2~5㎝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도, 충주·괴산 0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지방 역시 아침 최저기온이 대전 2도 세종·공주·천안 1도 등으로 예측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 결빙과 비닐하우스 붕괴 등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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