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7일해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반부패 서약식’에 참여해 반부패와 윤리 경영을 다짐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7일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반부패 서약식’에 참여해 반부패와 윤리 경영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페어플레이어클럽은 기업의 반부패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준법·윤리경영 교육, 조사 연구 및 인식 제고 활동을 펼치고 반부패 자가진단툴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반부패 역량을 강화하는 민관 협력 포럼이다.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이 주관한 이날 서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엔 글로벌콤팩트는 유엔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지속균형 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김형근 사장은 "반부패 경영 문화 정착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필수조건"이라며 "페어플레이 서약을 계기로 청렴성 회복 활동을 강화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채용비리 등으로 추락한 공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KGS 윤리청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반부패 윤리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10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최우수 등급(AAA)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