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예비후보, 옥천군청서 기자회견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 뉴시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바른미래당 '인재영입 1호' 입당후 활발한 현장행보를 보이고 있는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옥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지만 강한 충북, 잘사는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옥천지역의 최대 현안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있어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역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규제지역 친환경 육성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광역로컬푸드사업 활성화, 경부고속철도 폐선로 활용사업, 친환경 6차산업 개발, 노인일자리 확충, 인구유입 방안,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옥천지역의 역점사업을 그룹 CEO 출신으로서의 중앙 기업인맥을 최대한 활용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으로 정부, 청와대와의 업무 공조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 각 지역의 기득권 "마실정치" 와 '정의롭지 못한 지역 기득권'이나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구태정치'를 단호히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충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후 '육영수 여사'의 생가와 문학적 정서가 살아 숨쉬는 '정지용 문학관'을 방문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