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창 충북도의원 단양군수 출마 선언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30여 년 가까운 행정경험과 군의원, 도의원을 지내면서 익힌 지방행정은 물론 의정까지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이 싹트는 단양', '미래가 보장되는 단양'을 만들겠습니다."

엄재창(59·자유한국당) 충북도의회 부의장이 8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엄 부의장은 "차별없는 사회, 불편없는 행정, 공해없는 개발로 단양을 바꾸겠다"며 4년으로 미래 100년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지만 강한 일류 지방자치단체로, 3만 단양군민들이 고루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업·농촌을 바꾸어서 인구가 늘어나는 단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3만의 힘으로 1천만이 행복한 감성 관광·문화·예술도시 단양을 이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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