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이 사례관리담당자와의 '정보공유의 날'을 운영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업무 활성화를 위해 권역내 사례관리담당자와의 업무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모든 군민의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권역형으로 신설된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이 주축으로 권역 內(황간, 용산, 추풍령, 매곡, 상촌면) 사례관리담당자들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복지대상자 대한 효율적 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복지업무 활성화, 역할 분배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권역간 정보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생활실태를 공유하고, 서비스 제공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한 각 면 복지담당자들은 협업을 분야별로 관리되고 있던 대상자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와 신속한 서비스 지원으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다짐했다.

면 관계자는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권역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소외계층들에게 더욱더 따뜻하고 더 빠르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지역을 만들도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2016년 영동읍에 기본형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부터 황간면과 학산면에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추가 신설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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