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사회 진출 기회 제공 및 유망직종 발굴

공주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출산이나 육아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2018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멀티회계 사무원 전문과정, 중소기업 캐드전산 사무원 양성과정, 마을 공동육아 협동조합 과정, 백제문화 원형컨텐츠 디자이너 양성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오는 22일부터 첫 교육을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20명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전문교육부터 직무 소양교육까지 폭 넓은 교육훈련이 진행되며 훈련 수료 후에는 센터 내 전문취업 상담사로부터 취업정보,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작성 및 컨설팅, 동행면접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채용기회도 제공된다.

홍민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직종과 함께 공주시 맞춤형 취업직종 과정을 선정한 것이 특징"이라며,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향상으로 교육 참여자 모두가 취업과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각종 교육과 취업 알선을 통해 지난해에만 431명의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