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100세 활기찬 노후생활'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8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 체육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충주시(노인복지관남부분관 게이트볼장), 제천시(하소4단지 아파트공원), 보은군(태봉산근린체육시설), 진천군(포석문학공원), 음성군(설성공원) 등 5개 시·군 5개소에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야외 이동식 체력관리 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인 인바디 체크와 체력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 보급,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등 어르신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근린공원, 체육공원에 있는 운동기구 활용안내, 야외형 스포츠종목 보급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해 그동안 운동참여 의지가 없었거나 생각만 갖은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더 많은 도내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 개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어르신체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도민건강 100세 시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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