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12일부터 2019년도에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접수 받는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병역의무자가 스스로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춰 입영을 희망하는 월(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군(軍) 입대 예약 제도이다.

현역병 입영 대상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다만, 1998년생 고졸자, 2018년도 학교 졸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이들은 입영연기가 종료되어 병무청에서 올해 입영할 일자를 결정해주기 때문이다.

2019년도 입영일자 및 부대는 병역의무자가 신청한 입영 희망시기를 반영하여 2018년 12월 중 결정할 계획이며 결정된 입영일자 및 부대는 개인별 안내는 물론 병무청 홈 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2019년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연중 접수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날짜만 접수한다"며 "병무청 홈 페이지에 공지되는 일정에 맞춰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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