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봄 '가심비' 저격, 라이프스타일 상점에 빠지다
설레는 봄 '가심비' 저격, 라이프스타일 상점에 빠지다
  • 이지효 기자
  • 승인 2018.03.1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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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24일 '봄' 테마로 리빙·의류 착한가격 판매
화이트데이 선물·향수 등 품목 다양, 전시회도 열려
스탬프 이벤트·버스킹·사진촬영지 각광, 방문객 북적
동부창고 스프링마켓 / 김용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따스한 기운으로 찾아온 봄. 지난 10일 오후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인근 동부창고에는 가족, 연인, 친구의 삼삼오오 무리가 끊임없이 줄을 이었다.

봄과 함께 '스프링마켓 봄을찾기·보물찾기'가 10일부터 17일, 24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6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한 '스타일 마켓'이 입소문 나서 그런지 두번째로 열리는 '스프링 마켓'도 오후 1시 개장 이후 끊임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동부창고 '스프링 마켓' 입구에는 장미꽃으로 벽면을 연출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인증 사진 필수 코스가 됐다.

이번 동부창고 스프링 마켓은 각각 봄을 컨셉으로 10일에는 'Lovely March'를 주제로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고백과 사랑을 테마로 한 디자인 상품과 악세서리 상품이 주를 이뤘다.

장미꽃으로 꾸며진 스프링마켓 입구가 방문객들에게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다. / 이정원

사탕·생화꽃다발, 리스, 드라이 플라워, 식물 화분, 압화 엽서, 귀걸이 등 악세서리, 폰케이스, 손거울, 드로잉 티셔츠, 스티커, 캐릭터 소품, 즉석 액자 제작, 머리핀, 스카프, 향수, 고백캔들, 디퓨저, 방향제, 커플룩 등 커플 아이템, 가죽지갑, 키링, 켈리액자, 무드등, 에코백, 머그컵, 캐리커처, 팝아트 상품 등 '가심비' 좋은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의 상품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달콤한 디저트류와 음료는 단연 인기 만점.

들어가자마자 종합안내소에서는 미션 스티커 이벤트 참여방법을 설명해준다. 물건구매와 함께 필수 참여 코스로 봄 백일장, 스프링마켓 SNS현장 인증샷, 아카이브 사진전, 책골목길을 방문해 스티커 5장을 붙여오면 방향제와 팝소켓을 선물로 증정하며 스티커가 9개 이상이면 동부창고 파우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기는 것이다.

백일장 참여 부스에도 사진촬영하기 좋은 문구와 예쁜 그림이 벽면에 장식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은 장소중 하나였다.

고두영 마술사의 매직&풍선쇼에서도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매장을 둘러보다 나온 사람들이 야외 광장에서 펼쳐진 고두영 마술사의 매직&풍선쇼에서도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앙상블 아베끄의 바이올린 연주와 knock knock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관람객들의 출출한 허기를 채워줄 푸드트럭도 '스프링 마켓'에 한 몫을 했다. 오는 24일까지 디저트와 푸드트럭은 계속 운영되며 각각의 주제에 맞는 회차별 상품 관람과 함께 동부창고의 옛 모습과 현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부창고34동 갤러리에는 '옛 담뱃잎창고, 동부창고이야기' 아카이브 사진전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번 전시는 경제적 삶의 터전이었던 연초제조창이 현재 문화적 삶의 터전으로 변화된 기록과 과정을 보여주며 낡은 담배공장이 앞으로 문화예술 보물창고로 계속해서 변화될 것을 알리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다가오는 17일에는 'Beginning March'를 주제로 산뜻한 봄 인테리어와 리빙 소품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Enjoy March'로 봄철 야외 활동을 위한 용품과 의류가 기다릴 예정이다.

또한 동부창고 34, 36동에서 원데이클래스(캠핑 요리, 원목 스툴, 자수 컵 받침 만들기), 보드게임대회, 공예체험 등 부대 프로그램은 유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가능하다.

부대 프로그램 사전 참여 신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공지사항을 참고,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문화재생팀(☎043-219-1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창고 '스프링 마켓'을 찾은 한 연인은 "데이트 코스가 마땅치 않았는데 이곳에 오니 구경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있고 너무 좋은 데이트 코스"라며 "다양한 상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여자친구가 마음에 들어하는 물건도 사서 화이트데이에 줄 생각"이라며 즐거워 했다.

이곳을 찾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앞으로도 쭉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장소도 너무 좋고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다양한 상점들도 자신들의 상품을 알리고 고객들도 저렴한 비용에 즐거운 주말을 즐길 수 있으니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지속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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