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2동 새마을부녀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동 주민센터 지하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무료급식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소면과 다과 등을 대접하고 건강과 안부를 여쭈는 등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날이 아직 추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박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올 한해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며 "따뜻한 봄이 어서 찾아와 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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