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사례 공유·노무사 초청 특강도

충북새일본부는 지난주 50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가 올해 추진할 사업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충북새일본부는 지난주 50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충북새일본부는 올해 진행하는 새일여성인턴제, 기업환경 개선,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제약, 화장품, 식품, 국제통상 등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출근이 기대되는 일터문화 만들기, 가족친화 인증 등 기업문화 혁신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도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경숙 본부장은 "최저임금 상승과 근로시간 개편, 1년 미만 근로자 휴가제도 등 올해는 급변한 노동시장의 제도 변화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며 "긍정적인 제도정착을 위해 노무사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과 기업 간담회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난해 약 4천명의 여성취업 성과를 창출했으며 770여개의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약정을 맺고 취업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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