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채 경쟁률 75대1 기록
필기시험 등 거쳐 5월 채용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코레일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명 선발에 5만9천231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유형별 경쟁률로는 '일반공채 분야'가 680명 모집에 5만899명이 지원해 75대 1을 기록했다. 또 '고졸공채 분야'는 320명 모집에 8천33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공채에서는 전국권의 사무영업 직무가 97명 모집에 2만3천962명이 지원, 24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IT센터의 IT직무가 5명 모집에 942명 지원해 1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코레일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공채는 5월말께 채용하고 고졸공채는 2개월의 인턴 실무수습을 거쳐 7월말께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오영식 사장은 "철도에서 미래의 꿈을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과정을 거쳐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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