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천변 1.5㎞구간 하천환경정화운동 진행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지난 9일 새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제공하고자 전직원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 구간인 율량천변(내사교·사천교, 1.5㎞구간)은 그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자주 민원이 제기됐던 주요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으로, 구청직원, 환경관리원, 지역주민,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하천 및 산책로에 불법투기 된 7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하천환경정화운동을 전개했였다.

또한 내수읍을 포함한 청원구 8개 읍·면·동은 각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취약지역에 대해도 자율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맑고 깨끗한 청결도시 청주'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 청원구는 매주 쓰레기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하여 지역 환경정화운동에 선도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조미영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운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살기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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