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도를 넘어서며 포근한 날씨가 찾아온 11일 휴일을 맞아 청주 문암생태공원을 찾은 아이들이 봄을 반기며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충북도내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도를 넘어서는 가운데 12일 충청지역은 기온이 더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전망된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기온은 옥천 18도, 청주·충주·보은 17도, 괴산·증평 1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지방 역시 대전·공주·세종 17도, 천안·아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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