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충주 인생디자인학교' 운영을 위해 12일 은퇴설계 선도기관인 한국은퇴설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인생디자인학교 사업의 선진적 운영과 중장년층의 제 2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생애설계와 은퇴설계 관련 교육과정 개발·기획, 은퇴설계 정보의 상호개방과 인적자원 교류 등을 통해 은퇴자의 인생 후반기 준비를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인생디자인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관이 은퇴자들의 제 2인생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노후설계 지원사업이다.

여기서는 은퇴자들의 퇴직에 대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감소,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은 인생디자인학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9일 입학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