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 조성사업 추진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명품 디자인시티 도약을 위해 특색있는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신축 건축물의 디자인 통일성과 채색 효과를 통한 명품 디자인시티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도시경관 디자인 연구용역을 실시해 대표 색채안 60색을 선정했다.

군은 각급 기관과 단체들이 공공건축물, 시설물, 일반 건축물 등에 대표 색채안이 적용되도록 유도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말까지 화랑공원에 태양광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야간 경관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간판개선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읍내리 4구 공구상가 거리 간판 개선 시범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공구상가 간판 개선사업은 노후 간판 100개소를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활용한 특화된 점포별 디자인 간판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 경관과 공공디자인은 지역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차별화된 도시 디자인을 적용해 명품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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