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음주단속이 종전에는 대로변의 양방향 전 차선을 막고 지나가는 모든 차량을 정지시켜 음주 여부를 감지 후 단속하였다.
 그러나 참여정부에서는 차로를 막기는 하되 단속을 예고하는 콘라이트등을?충분한 거리에 설치하고, 단속자가 운전자들로부터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음주운전 혐의가 있다고 판단몤되는?차량에 대하여만 음주여부를 조사하는 몣선별적 단속몤방식으로 개선하여 음주단속으로 인한 정체를 야기한다든가 소통에 장애를 유발하여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개선하였다.
 경찰에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개선안을 내었는데 그것을 음주단속이 완전히 폐지된 것처럼 시민들이 잘못 받아들여 운전자들은 음주단속이 폐지되었는데 ''왜 이러느냐, 니들은 뉴스도 안 보느냐''는 등 시비조의 말투와 심지어 운전자들이 욕설을 하며 지나갈 때 교통사고로 부터 국민의 생명 아니 그 운전자의 생명과 가족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왕국이라는 오명을 벗고자 노력하는 경찰관으로서 안타까움은 어찌 할 수 없는 심정이다.
 서울 등 대도시를 제외한 이곳 충주 등 대부분의 중소도시에서는 음주단속으로 인한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확신하며, 내 경험으로 볼때 음주단속으로 인하여 1분 아니 30초정도면 음주여부를 확인 후 편안한 마음으로 주행할 수 있음에도 그 잠시잠깐의 불편함도 감수 할 수 없다니 그러고도 어떻게 성숙된 시민이라고 할 수 있겠나 실로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까지 국민의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하면서 까지 단속을 하였어도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을 하면 안되겠다몤?"음주운전 하지 말아라몤?며 친구나 동료에게 권고하는 풍토가 이제 겨우 자리잡아가고 있는 때에 경찰에서 마치 음주단속을 완화하는 것 같은 인상이 풍기자 많은 언론과 시민들은 음주단속과 처벌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하고있다.
 그러나 경찰에서는 참여정부시대에 걸맞게 국민의 편으로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하여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개선안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을 뿐, 음주운전 단속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교통법규 위반행위 중 중대한 사고요인행위 또한 강력하게 단속 할것이며, 경미한 위반행위는 질서협조 요청서를 발부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운전자들도 단속경찰관이 있든 없든 모든 운전자들이 운전시에는 항시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안전운전을 해야할 의무를 이행해야만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보호받을 수 있지 않은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고 한가정이 파탄나는 일이 다시없도록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잠깐의 불편을 감수할 줄 아는 참여정부 시대에 성숙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 /충주경찰서 교통지도계장 경위 전 영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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