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세자의 날 개인 5명도 표장

'납세자의 날'인 지난 3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3개 법인과 개인 5명이 12일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지난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3개 법인과 개인 5명에게 감사패를 12일 수여했다.

청주시는 매년 성실 납세법인과 성실 납세자를 선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는데 성실 납세법인은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청주시에 본점을 둔 법인 중에서 지방세 납부실적과 지방재정 기여도, 고용 기여도 등을 반영하여 선정했으며, 성실 납세자는 전년도에 1억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고 청주시에 주소를 둔 모범 납세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성실 납세법인은 오창읍 자동차부품 제조사 한라스택폴㈜, 내수읍 직물 제조업체 ㈜대농, 오창읍 연구개발업체 ㈜바이오톡스텍이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세무조사 유예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윤기학 청주시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이 납부한 세금은 청주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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