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관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청주시장 출마 선언

신언관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1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바른미래당 신언관(62) 충북도당위원장이 12일 "청주를 살기 좋은 100만 도시를 만들겠다"며 6·13 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 행복한 삶의 터전인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청주는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명성이 자자했다"며 "이제 통합 청주시는 100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웅비의 날개를 펄럭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대 정당이 빚어내는 적대적 공생관계의 비생산전적인 정치를 타파하겠다"며 "국민의 삶을 위한 실질적인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봉사행정·시민안전을 시정의 기본 방향으로 하겠다"며 "가능한 제도의 범위 내에서 연대와 협치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시정을 펼치겠으며, 정당과 지역의 유능한 인재가 참여하는 시정운영협의체 구성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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