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원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19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봄바람을 타고 나비연이 하늘을 날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12일 낮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오른 가운데 13일 충청지역은 이보다 1~2도 더 오를 전망이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기온은 청주 20도, 충주·진천 19도, 영동 2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지방 역시 대전·세종 20도, 공주·천안 19도 등으로 포근하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과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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