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4월 30일까지 '스마트창작터'에 참여할 교육생(창업자)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창작터'는 앱/웹, 콘텐츠, ICT 및 제조업의 융합분야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창업실습 교육은 체험형 온라인 창업교육과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해커톤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등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고객검증, 랜딩페이지 제작, 피칭, 마케팅 투자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2단계 시장검증은 1단계 수료자 중 우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최소요건 제품(MVP)을 개발해 사업모델을 검증하도록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3단계 사업화지원은 2단계 시장검증 대상자 중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사업화 자금 최대 2천만 원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창업을 위한 입주공간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스마트창작터가 창업이라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용한 교육과 멘토링, 사업화자금을 제공하여 예비창업자의 든든한 길라잡이가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사업화 지원(7개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창업자 뿐만 아니라 창업 실패를 겪었던 중년 창업자에게까지 재기의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트창작터에 대한 신청 방법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www.dc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대전혁신센터(042-385-07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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