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신청에서 취업까지 한 번에 지원… 취업에 꼭 필요한 내용 진행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가 10월까지 실업자 및 구직자들에게 계층별·맞춤형 취업 교육을 실시하는'실업자 한 번에 일 잡(Job)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취업 능력 배양 및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구직신청에서 취업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구직자에게 필요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직장예절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실전모의면접 등 취업에 꼭 필요한 내용이 8회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의 행사를 통해 현장 면접기회와 다양한 기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23일까지 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30번 창구에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660-2621)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실업자와 구직자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프로그램에서 149명 참여한 가운데 95명이 일자리를 얻는 등 성공하는 등 취업 산실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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