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세계 보안 엑스포 2018(SECON2018) 개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이상민 의원등 주요 내빈들이 김장기 NSOK대표의 안내로 NSOK 전시관을 살펴보고 있다. 2018.03.14.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6월 대전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유성을)은 14일 "4차산업혁명의 물결에 올라타 잘 이끌 수 있는 선도적 역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민주당 비상설특위 ICT산업발전특별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지능 사회와 4차산업혁명' 세미나에 참석, 4차 산업 지능사회에서의 우리나라 ICT 산업 현황과 관련된 사안들에 대해 토론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신기술 문명의 발달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 공존하고 있다"면서 "빛과 어두운 그림자가 같이 있어 오히려 문물의 발달이 분열과 대립을 발생시킬 수 도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그림자를 최소화하고 부작용을 예방하며 일자리, 정보, 경제력, 국가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으고 개방과 협업을 해야한다"며 "그 물결에 우리가 먼저 올라 타 이끌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종 ICT 산업발전특위 위원장과 김경배 박사 등 학회 교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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