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체육회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체육활동을 지원한다.

14일 청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신나는주말체육학교의 프로그램으로 학교안프로그램과 학교밖프로그램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신나는주말체육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학교안프로그램은 청주시 내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77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학교별 희망종목에 따라 매주 토요일 또는일요일에 3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학교밖프로그램은 학교안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인 클라이밍 2개소, 볼링 2개소, 발레&째즈 2개소, 수영 3개소, 승마 2개소, 골프 2개소, 복싱 1개소, 방송댄스 1개소, 합기도 1개소, 외발자전거 1개소, 야구 1개소 등 18개소 등을 운영해 여가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밖프로그램은 청주시체육회 홈페이지(www.cjsports.or.kr)를 통해 3월 15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프로그램 특성상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사업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복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참가자의 비용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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