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일자리 창출에 주력"

김규식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에 김규식(53) 기후정책실장이 지난 12일 부임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올해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목표달성을 위한 서막을 여는 매우 중요한 해이자, 세계는 '신 기후체제'의 출범, 에너지 전환,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급격한 에너지 환경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지역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에너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너지공단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정책시행기관으로서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에너지신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핵심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1991년 에너지공단에 입사해 지자재관리부, 신재생에너지정책실, 경영기획실, 기후정책실 등을 거쳤다. 대구청구고를 졸업한뒤 영남대 학사, 연세대 석사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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