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도권 CEO초청 설명회
교통망·산업기반 인프라·인센티브
바이오·태양광 등 육성전략 홍보

<사진설명 / 14일 오전 7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CEO 초청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이시종 도지사가 도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가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도는 14일 오전 7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중견·중소기업 CEO 5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CEO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도는 (주)동원홈푸드, 이니스트에스티(주) 등 2개사와 1천215억원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설명회에서 도는 도내 산업기반 인프라, 청주국제공항·고속도로·철도 등의 교통망, 투자 인센티브, 권역별 산업단지 현황 등을 설명해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또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 뷰티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관광·스포츠, 기후·환경 3대 미래유망산업을 소개하고 육성전략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도와 11개 시·군, 충북개발공사 등이 홍보와 상담창구를 운영해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이시종 지사는 "충북에서 선공적인 기업 활동을 하는데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충북으로 많은 기업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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