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괴산군 장연 베데스다의 집 일대에서 훈련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15일 괴산 장연면에 위치한 베데스다의 집에서 재난유형·단계별 신속한 대응 및 상황보고를 위한 재난현장 지휘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메시지를 통한 불시 가상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유·무선통신장비와 휴대폰 등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보고, 역할부여에 의한 화재진압 및 구조, 응급환자 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7명과 차량 6대가 동원된 가운데 시설관계자 10명이 함께 훈련하며 재난현장에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했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모든 재난상황은 현장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된다"며, "앞으로도 현장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보고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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