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까지 35개소, 충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과 합동점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오는 23일까지 자동차전문정비업의 불법·무등록 정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문정비업 등록업체(카센터)를 대상으로 충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131개소 중 35개소를 선정해 자동차관리법에 규정된 작업범위 준수 여부, 견적서·내역서·표준공임표 비치 여부 및 기타 행정 지시사항 이행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오일·밧데리 교환 등과 같이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정비가 가능한 무등록 정비업체에 대해서는 작업 범위를 초과하지 않도록 현지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적발내용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및 형사 처벌할 예정이다.

김성국 건설교통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교육을 통해 자동차 불법 정비를 근절시켜 올바른 정비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