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가 증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북여성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단법인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15일 증평군청에서 증평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 정책 형성의 주체인 공무원들에게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과 실천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여성재단은 도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 및 시·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생활 균형 시·군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생활 균형 시·군 순회 교육'은 도 및 시·군청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복지기관 임직원, 민간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과 시행제도, 우수사례, 실천방안 및 긍정적인 효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즐겁게 일하고 행복하게 양육할 때 평등한 가족관계가 형성된다"며 "충북여성재단은 앞으로 도내 전역으로 찾아가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 낳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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