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 열어 신청자 3천666세대 중 대상자 선정

청주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14일 2018년 도시가스 공급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천593세대에 총4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도시가스 공급지원사업은 101개구간 3천666세대가 신청했으며, 신청세대가 많아 심의위원회에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도시가스 공급지원사업은 공급여건이 열악한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연료비 부담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수요가시설 분담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열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청주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7천54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며 "앞으로 서민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청주시의 도시가스 보급률(현재 85%)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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